사색의향기&좋은글

노인,노년기의 생활관리법

걷기동행 2014. 6. 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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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규칙적인 생활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면 몸이 예전같지 않습니다. 평생 안 걸리던 감기도 자주 걸리고

찬바람만 쐬면 콧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면역력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기본은 무엇일까요? 홍삼? 비타민? 운동?

다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기본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규칙적인 생활습관'입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지만 너무나도 중요한 말이기도 합니다.

노화가 내 몸을 점령할 수도 있는 노년층에 있어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깨어나는 것,

일정한 시간동안 활동하고 그 만큼의 휴식을 취하는 것,

일정한 시간에 배를 채웠다가 비우는 것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일음일양(一陰一陽)이라고 합니다.

 

마치 냉온탕에 번갈아 들어가듯이 반대되는 것을 규칙적으로 반복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쇠를 뜨겁게 달궜다가 차가운 물에 담그는 담금질의 과정을 통해서 점점 단단해지듯이

인간도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더욱 단단해지게 됩니다.

 

 

 

2. 식생활

 

의성(醫聖)으로 추앙받는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치지

못한다' 고 말하였습니다. 그만큼 음식이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는 의미입니다.

 

웰빙의 바람과 함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각종 매체에는

암에 좋은 음식, 당뇨에 좋은 음식등등 많은 건강식이 넘쳐납니다. 제각기 의미가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건강하게 장수한 노인들의 공통적인 식습관을 따라하는 것입니다.

 

서울대체력과학노화연구소, 조선일보에서 발행한 '장수의 비밀'에서

국내 100세 이상 장수인 150여명을 만나 장수비결을 모은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철에 나는 야채를 데쳐 먹는다

 

-두부, 청국장, 콩자반, 두유등 콩으로 된 음식을 즐겨 먹는다

 

-삶은 돼지 고기를 자주 먹는다

 

-된장, 고추장, 간장 등 메주를 띄워 만든 재래식 장류를 즐겨 먹는다.

 

-일하는 양만큼 규칙적으로 고르게 정해진 양을 먹고 여럿이 함께 즐겁게 식사를 한다.

 

 

..살펴보면 특별한 음식은 없습니다. 그리고 굳이 적을 필요도 없는 상식적인 내용입니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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