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사례 및 불만제로에 대한 반론보도 청구 보고
고마운 마음을 금할 길 없는 대의원ㆍ일선 원장님 여러분!
한어총 회장 정광진입니다.
부족한 저에게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신 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임기 내내 대의
원ㆍ일선 원장님의 뜻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보육인이 존경 받고 대우 받는 세상”을 만들
어 가겠습니다. 저를 선택하지 않으신 대의원 여러분의 뜻도 가슴에 새기고 회원을 섬기는 회
장으로서 온 힘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 봐 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제 중앙과 시ㆍ도 임원선거(일부 지역 제외) 모두 끝났기 때문에 보육단가산정, 재무회계규칙 개정, 평가인증개선, 규제철폐, 보육인의 자긍심 회복을 통한 위상 제고 등의 현안해결을 위해 다시 하나 되어 지혜를 보태고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러분께서 이미 알고 계신 바와 같이 이번 선거에서 정정당당하게 함께 뛰었던 최창한 후보가 선거결과에 불복하여 소송을 하겠다는 사실을 밝혀 왔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어총 선거가 회장 한명의 힘으로 좌지우지 될 수 없다는 사실은 우리 한어총 가족이라면 다 아는 사실입니다. 모든 선거절차는 정관, 이사회의결,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만일 소송을 제기한다면 한어총 정관 및 이사회 의결(이사회 회의록 준비완료), 선거관리규정에 의거 진행된 선거의 공정성을 증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에 앞서 최창한 후보가 지적한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왜곡되고 있어 대의원ㆍ일선 원장님을 위해 이를 분명히 바로잡습니다.
1. 총회와 선거는 정관규정과 이사회 의결에 따라 정상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총회 개최 및 세부절차에 대해서는 2014.2.20. 이사회와 2014.3.11. 이사회 의결을 통해서 결정한 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사회 회의록에 모든 내용이 다 기록 되어 있으니 언제든지 확인 가능합니다.
그리고, 총회준비 중 2014.3.3.에 본 회의 감사로부터 회비납부 및 대의원 배정에 관한 지적과 임시 이사회 개최요구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감사가 요구한 이사회는 이미 예정하고 있었던 임시이사회와 함께 2014.3.11.에 개최하였고,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2014.3.6.에 감사를 받은 후 정관규정에 부합한 총회개최를 위해 노력하라는 의견을 전달받고 총회준비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저와 한어총 사무처는 정관규정과 이사회의결에 따라 이사회, 감사 피감, 총회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관과 이사회 의결을 무시하고 총회를 개최하였다고 주장하는데 도대체 이사회와 총회에 참석하여 의사결정을 하신 이사님과 대의원님을 어떻게 보고 하는 말인지 묻고 싶습니다. 최창한 후보는 부디 허위사실을 가지고 이사님과 대의원님의 존재를 부정하고 한어총의 화합을 해할 수 있는 언행을 자제 해 주길 부탁드립니다.
2. 사무처 관리직원의 강제퇴출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이사회 및 총회 준비기간에 관리직원의 이동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만 1명은 노동행정당국에 조정 중에 있고 2명은 자발적으로 사직하였습니다. 최창한 후보의 주장대로 관리직원 모두가 강제퇴직처리 되었다면 당사자가 구직급여신청을 해서 구직급여 수급자가 되어야 하는데 그런 사실이 없습니다. 필요하다면 관리직원의 사직관련 서류를 제출할테니 최창한 후보는 관리직원의 강제퇴직 및 구직급여 신청이 가능하다는 법률적 자료를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3. 경기 가정대의원, 경남 민간 대의원 자격과 관련해서는 한어총 회원자격이 없거나 시ㆍ군ㆍ구, 시ㆍ도, 시ㆍ도분과, 중앙분과, 한어총의 회비를 빠지지 않고 완납하도록 한 회원규정에 충족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경기 국공립 대의원의 경우 정관규정에 의거 경기 국공립분과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추천한 대의원을 그대로 선출한 것입니다. 물론, 이에 대해서도 관련 근거자료와 공문을 확인 시켜 드릴 수 있음을 밝힙니다.
4. 정부지원시설과 정부미지원시설의 대의원 수가 차이가 나서 불공정한 선거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대의원 배정은 정관규정과 회비 납부정도에 따라 이사회에서 결정하였습니다. 매 선거때마다 정관규정과 회비납부 정도에 따라 대의원을 배정해 왔습니다. 이를 부정하는 것은 한어총 자체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너무나 어려운 시기에 하나 되어야 하는 한어총을 본인의 이익을 위해 지역별로 분과별로 분열하고 대립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실재 선거결과를 보더라도 저 정광진을 지지한 미지원시설 대의원도 계시고, 최창한 후보를 지지한 지원시설 대의원도 계십니다. 그래서 저는 분과별로 나누어지는 한어총을 넘어 하나되어 힘있는 한어총을 만들기 위해 지원시설과 미지원시설간 한어총 회장의 순번제 도입을 공약으로 제시하였습니다.
5. 저의 전횡과 패거리 연합회 운영, 관련직책을 이용하여 선거에 개입했다고 하는데 정말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못합니다만 혹여나 오해가 있을까 하는 노파심에서 말씀드립니다. 저는 이번 선거 기간 동안 사무처나 사무처 직원을 동원한 선거운동은커녕 공약문자발송 한 번 하지 않았습니다. 제 전화번호가 아닌 다른 전화번호가 찍힌 선거공약문자를 받으신 대의원은 한 명도 없으실 겁니다. 오직 제 발로 뛰고 제 손으로 선거운동을 했기 때문입니다.
최창한 후보의 발언과 주장은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보여집니다만 다시 한 번 엄중히 요청합니다. 더 이상 선거를 계기삼아 이사님, 대의원님, 일선 원장님을 힘들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말 분명한 증거가 있고 주장할 부분이 있다면 선관위와 사법당국을 통하시기 바랍니다.
6. 존경하는 대의원ㆍ일선 원장님 선거기간 걱정과 염려로 지켜봐 주시고 관심과 지지를 보내 주셨는데 마무리가 완벽하지 못한 점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대의원ㆍ일선 원장님께 송구한 마음과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선거기간 중에도 한어총의 업무에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래서, 선거기간 중 불거졌던 MBC-TV <불만제로UP> 프로그램의 허위ㆍ편파ㆍ왜곡된 보도내용에 대해서는 일선 어린이집과 원장님들의 신뢰ㆍ자긍심회복과 어린이집 운영환경 개선을 위하여 언론중재위원회에 언론조정신청을 하였습니다(반론보도신청 전체 33페이지 분량, 첨부자료 참고). 앞으로도 쉬지도 졸지도 않고 여러분의 권익보호와 여러분이 제대로 대우받는 세상이 오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 정광진 배상
1. 첨부 언론조정신청서<불만제로UP 방송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