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뉴스레터
서울시내 ‘24시간 어린이집’ 현황
걷기동행
2012. 12. 3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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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www.opengirok.or.kr)’가 공개한 ‘서울시 24시간 어린이집 현황’ 서울시 정보공개자료에 의하면 현재 서울시에는 총 105개의 24시간 어린이집이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5개에 불과했으며, 나머지는 민간 어린이집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광진구가 16개로 가장 많았고, 강동구 14개로 그 뒤를 이었다. 서대문구·동작구·서초구·성동구·용산구·종로구는 각각 한곳씩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은 신년사에서 2013년 100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함으로써 2014년까지는 동별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최소 2곳 이상,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맞벌이 부부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24시간 어린이집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어린아이들을 24시간 어린이집에 위탁 보육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 대해 우려하며 ‘육아휴직’ 보장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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