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통합
유보통합 최근소식(2025-02-27)
걷기동행
2025. 2. 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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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는 영유아 교육과 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유보통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현행 시스템을 일원화하여,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과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024년 6월, 교육부는 '유보통합 실행계획(안)'을 발표하며, 통합기관의 명칭을 '영유아학교' 또는 '유아학교'로 제안하고, 이르면 2026년부터 통합기관을 출범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하여 2027년까지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약 10%를 통합기관으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교원 자격 통합, 재정 확보 방안 등 여러 쟁점이 부각되며, 관련 법안인 '유보통합 3법'의 국회 통과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통합기관 설립·운영 기준안의 연내 확정이 무산되었지만, 2026년 시행 목표에는 변동이 없다는 것이 교육부의 입장입니다.
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체들은 유아교육과 영아보육의 특성을 고려하여 이원화된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유보통합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는 이러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보통합과 관련된 교사 양성 문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동영상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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