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집 총 연합회 회원 여러분께!!!
- 윤번제 기본이 회비 납부율과 합치입니다.(회비 납부율을 지키지 못하면 직선으로 회장 선출해야)
- 회비 납부율 변형된 윤번제는 한어총 연합회 파산을 의미함.
- 한어총 미래를 위해 변형된 윤번제를 막아야
보육 입국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총회를 앞두고 여러분께 감히 윤번제 도입의 배경에 대해 글을 올립니다.
한국어린이집 총 연합회 10~11대 한어총(한국어린이집 총 연합회“한어총”) 회장을 역임하면서 회원의 역량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은 윤번제일 것이라고 믿고 도입한 정책입니다.
한어총에서 실행하고 있는 윤번제라는 다소 생소한 선거방식을 도입한 것은 한어총을 이끌어 오면서 소송 및 분열 없는 생산적인 연합회를 만들고 이익집단으로서 회원의 권익을 위한 단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이익단체의 영향력은 단체장의 리더십 역량에 따라 달라지고, 단체장이 회원을 구성하고 결속하는 능력이 뛰어날수록 단체가 가지는 영향력은 커진다. 따라서 이익단체의 힘은 단체장의 역량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윤번제 선거방식은 지원시설과 미지원시설에서 번갈아 회장직을 맡는 순환보직 제도이며, 한어총 회장 연임을 위한 후보자 시절인 2014년 3월에 윤번제 공약을 발표하고 취임 후 지속적인 노력으로 2016년 11월 1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정관 개정 승인을 받아 윤번제 선거방식을 도입했다.
윤번제 회장직 선거를 도입한 배경은 “회장직 선거에 따른 경쟁과 분열 그리고 사후 발생되는 문제점 등이 기존 선거시스템의 근본적인 한계라고 보고 아울러 연합회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하면서 합치할 수 있는 선거방식인 윤번제를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윤번제는 6개 분과가 협력하여 정책을 고민하고 함께 노력하여 하나가 되기 위한 취지였습니다. 회장 독단적인 운영이 아니라 내각제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윤번제는 6개 분과가 보육정책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고, 또 미래로 가기 위한 더 우월한 선거시스템입니다.
제가 한어총 회장을 마친후 한국 인권신문에 윤번제 관련 인터뷰한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2018년 3월 24일 인터뷰일자)
정 고문은 윤번제가 한어총을 중심으로 보육사업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후임자들이 윤번제에 대한 근본 취지를 잘 이해하면 협치에 의한 선진화된 선거제도로 정착할 수 있지만, 이를 악용하면 걷잡을 수 없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정 고문은 “윤번제로 뽑힌 회장이 자신이 속해 있는 분과만 챙기는 우를 범할 수 있고 더 나아가 타 분과를 퇴출시킬 수 있는 심각한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윤번제에서 절대 간과해서 안 될 것이 있다. 윤번제에 의해 선출된 회장은 선거가 아니라 협치에 의해 보직을 맡게 된 만큼 제왕적, 권위적인 회장이 되어선 안 된다. 회원들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고 늘 겸손하면서 회원들을 섬기는 낮은 자세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정 고문은 한어총의 문제점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현재 한어총은 윤번제 선거라는 혁신적인 제도 도입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으로 단합보다는 분열이 확대되고 직원들이 자주 교체되어 업무의 연속성이 단절되는 등 심각한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정 고문은 “윤번제는 협력과 상생의 시대정신”이라며 “지금 한어총이 시행 중인 윤번제는 타협이 약한 연합회 현실에서 상생을 위한 모델이 되어야 한다, 회원의 안녕과 회원이 원하는 정책을 만들어 내기 위한 협치를 펼치는 한어총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고문은 한어총의 문제점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현재 한어총은 윤번제 선거라는 혁신적인 제도 도입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으로 단합보다는 분열이 확대되고 직원들이 자주 교체되어 업무의 연속성이 단절되는 등 심각한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정 고문은 “윤번제는 협력과 상생의 시대정신”이라며 “지금 한어총이 시행 중인 윤번제는 타협이 약한 연합회 현실에서 상생을 위한 모델이 되어야 한다, 회원의 안녕과 회원이 원하는 정책을 만들어 내기 위한 협치를 펼치는 한어총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 인터뷰 내용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더 첨언하고자 하는 것은, 윤번제의 또 하나의 기본은 회비 납부입니다. 회비 납부율을 무시하고 변형된 윤번제 회장을 선출하게 되면, 제가 10대 회장으로 당선 때처럼 직원 3명의 미니 연합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지금 한어총은 과납된 회비 상환을 위해 담보 대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2년 사이 잔여 금액을 또다시 대출한다면, 기본재산이 없어지기 때문에 한어총은 자동적으로 허가 취소될 수 있음을 관가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참고로 비영리 법인 설립 시 기본재산을 출현해야 허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19년 10월 21일 총회에서 회비 납부율을 변형한 윤번제를 도입한다면, 한어총의 미래는 더 이상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감히 예단합니다. 지금이라도 김용희 회장은 변형된 윤번제 도입을 멈추어야합니다. 만약 멈추지 않으면 한어총 역사상 최악의 회장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 한어총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이 한어총을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습니다.
정 광 진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