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국보육인대회 보육유공자 국무총리 표창

2013 전국보육인대회 보육유공자 국무총리 표창

어린이집 원장 20명, 공무원 1명 자치단체 2곳 선정

▲ 보육유공자 국무총리상을 받고 있는 보육교직원들 모습     © 윤덕남 기자 ▲ 보육유공자 국무총리상을 받고 있는 충남 논산시와 울산광역시 울주군 자치단체     © 윤덕남 기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정광진)는 29일 전남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해상무대에서 전국의 어린이집 원장 및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13 전국보육인대회’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보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 노력해온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보육담당공무원 등 총 249명에게 국민훈장(1명)과 국민포장(1명), 대통령 표창(20명), 국무총리 표창(23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204명) 등을 수여했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서울시 구립둔촌어린이집 황연옥 원장 외 19명이 받았고, 전라북도 김제시 서재영 행정주사와 충남 논산시와 울산광역시 울주군청이 자치단체 국무총리 상을 받았다. 울주군은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어린이집 이용아동에게 아동간식비, 아동학습보조비, 학습용품구입비등을 지원하고, 영유아의 안전교육을 위하여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용 연극을 제작·공연 하였다. 또한 보육교직원들의 처우개선 및 자질함양을 위하여 보육교사 교통비 지원, 보육교직원 선진지 견학, 보육교직원 소양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아동보육에 많은 부담을 느끼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연2회 보육전문가를 초빙하여 부모역할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영유아기 부모와 자녀의 바람직한 관계 형성 및 건강한 성장 발달에 기여하였다. 특히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범서읍 구영리 일원에 65억원의 예산으로 실내놀이터, 장난감도서관, 체험실, 상담실, 맘까페 등의 시설을 구비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2015년 준공예정으로 건립추진 중이며, 해당시설 건립시 출산에서 양육까지 토탈서비스 제공으로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 및 출산장려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을 계기로 공공보육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등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