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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약초

매실장아찌만들기

by 걷기동행 2006.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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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장아찌 만들기



1. 당절임

일본사람들이 즐겨 먹는 소금절임에 비해 우리 입맛에 맞는 식품이다.

1) 과육이 많은 매실을 골라 깨끗하게 씻은 후 칼집을 넣어 씨를 제거한다.

2) 과육에 소금을 뿌려 4시간정도 절인 후 액(백매초)을 따라낸다.
(생략해도 되지만 이렇게 하면 장아찌가 사각사각해서 좋다.
단, 원액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소금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물기를 짜내고 매실:설탕 = 1:1로 설탕에 절여둔다.
고루 설탕물이 배이도록 가끔씩 뒤집고 저어준다.

4) 15일정도 지난후 매실액은 따라내고 과육을 건져내어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이때 과육이 잠길 정도로 매실액을 적당히 남겨둔다.

5) 과육만을 먹거나 고추장에 버무려 먹는다
* 따라낸 매실액은 물에 타서 매실차로 마시면 된다.


※ 매실장아찌 담을 때 씨 제거하는 방법

잘 익은 매실이라야 씨가 잘 발라진다.

1. 나무 도마 위에 매실을 얹고 나무망치나 고무망치로 한번 ‘탁’ 치면 이등분이 된다.

1. 나무주걱(대나무빼고)으로 위에서 꾹 눌러준다..

1. 일일이 칼질하면 너무 힘들어서 매실꼭지 부분을 위로가게 잡고 병으로 때려준다.

  (3가지중 편리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2. 소금절임(우메보시)

1) 대소에 관계없이 크기가 고르고 육질이 많은, 흠집이 없는 매실을 고른다,
새파란 것보다는 약간 노랗게 익은 매실이 좋다.
하룻밤 물에 담궈 떫은맛이 빠지도록 준비한다.
2) 소금은 간수가 들어있는 거친 소금을 준비한다.(매실무게의 20%)

3) 적자소는 양면이 자주색인 것으로 매실 무게의 20%를 준비한다.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애고 소쿠리에 펴놓고 소금을 뿌려 떫은 즙이 빠지도록 한다.
다음으로 적당한 용기에 넣고 약간의 소금을 뿌린다.
처음 나오는 검정색의 떨은즙은 버리고 빨갛고 깨끗한 즙은 자소와 함께 이용한다.

4) 용기는 산에 부식되지 않는 도자기, 유리, 범랑류를 준비한다.

5) 솔잎은 길이 10cm정도의 부드러운 것으로 준비한다.
매실 1kg당 2줄기 정도.

6) 용기에 매실, 소금, 자소, 솔잎을 넣고 매실이 떠오르지 않도록 눌러준다.
20~30일간 눌러 밑절임한 후 건져 햇볕에 2~3일간 말려 소금발이 나오도록 한다.
맑은날 밤이슬을 맞게 하면 더욱 좋은 품질의 제품을 얻을 수 있다.

3) 햇볕에 말리는 작업이 끝나면 소금에 절인 자소(紫蘇) 잎과 통속에
층층으로 다시 쌓고 가벼운 돌을 얹어 서늘한 그늘에 저장 한다.
절임제품의 무름(軟化)을 방지하기 위하여 자소 잎과 매실을 햇볕에 2~3일 말린다.

* 자소잎 : 우리나라의 들깨잎과 비슷하나 더 부드럽고 향이 강하게 풍긴다.
중국, 일본, 동남아 등지에서 인기 있는 향신채이다.
특히 횟집에서는 생선독을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필수적인 잎채소이다.
칼슘, 인, 카로틴, 비타민 A, B, C를 함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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