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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클릭
◀ 앵커 ▶
아이들의 비만이 걱정이라면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좋은 식습관을 갖도록 어려서 입맛을 교육하는 건데요.
실제 미식의 나라 프랑스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권순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프랑스의 한 초등학교.
셰프들이 아이들에게 갖가지 재료로 만든 음식들을 맛보게 합니다.
[미셸 드빌레/셰프]
"부라쉬 꽃을 넣을 거에요. 요오드 향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게요. 올리브유도 넣고요."
아이들은 집에서 잘 먹지 않는 특이한 채소도 먹어보고, 익숙하지 않은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듭니다.
이번 주 내 계속된 프랑스의 미각 주간.
매년 10월 둘째 주에 전국의 초등학교에 셰프들이 찾아가 '입맛'을 가르칩니다.
재료마다 가진 깊은 맛을 알게 하고, 동시에 몸에도 좋은 식습관을 들이기 위한 취지입니다.
[이네스]
"스프는 맛있었는데, 이건 과자 같아요."
맛만 보게 할 뿐만 아니라 소금과 설탕, 레몬 등이 어떤 맛을 만드는지 요리의 기본을 가르치다 보니 맛을 본 아이들의 반응이 제법 전문가스럽습니다.
[조이스]
"(맛이 어때요?): 우선 데커레이션 평소와 아주 다르고요. 음식도 맛있어요."
올해 '미각주간'의 주제는 '음식낭비'를 줄이자는 것입니다.
다양한 맛과 요리법을 가르치면 남아서 버리는 음식재료를 줄일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파리에서 MBC뉴스 권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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