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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비치는 동안에 건초를 만들자.
- 세르반테스 -
새해 복 많이 받으라며 인사를 주고받은 것도 잠깐,
어느덧 열두 달 중 두 달을 헐었습니다.
그동안 결심한 것도 있고
그것을 지키려고 노력한 것도 있고
마음처럼 되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조급할 필요는 없지만
꼭 필요할 때를 대비해서 차분히 준비해두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결심과 실행, 그리고 착오를 반복해도
다시 계획을 세워봐야겠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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