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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인대회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약속

by 걷기동행 201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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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보육인대회에서 축사하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 정광진발행인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 11. 15(목) 14:00,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2012 전국보육인대회에 참석했다.

(축사:주요내용)
 ㅇ 박근혜 후보는 보육의 나아갈 길과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이렇게 뵙게되었다면서 “모두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시는 소중한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한다고 했다. 또 박근혜 후보는 각자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시면서 처한 환경과 어려움이 모두 다르시지만, 한가지는 모두가 같다고 하면서 그것은 바로 우리 아이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키워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겠다는 소중한 마음이라고 했다. 특히 헌신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계신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저는 우리의 미래가 밝다고 했다.
박근혜 후보는 일하고 계신 환경이 많이 어렵고 힘들다는 것 잘 안다면서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행복한 삶을 선사하시는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또 보육인들의 일과 삶이 더 행복해져야만 아이들과 부모님도 더 질 좋은 보육서비스를 제공받고 또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 보육인들의 열악한 처우나 환경이 개선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선행되어 한다고 하면서 함께 힘든 현실을 바꾸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했다.

보육 교사님들의 평균 근로시간이 하루 9.5시간인데 급여는 유치원의 70%수준에 불과하다. 8시간 이상의 운영시간에 대해서는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가고, 전국 어린이집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적정 보육료를 산출하도록 하겠다. 그래서 표준보육비용을 법제화하고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도 처우를 누리고 계시지 못하고 계신 특히 0세부터 2세까지 영아반 담임 수당을 현실적인 수준으로 인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앞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해 가겠지만 기존의 가정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들부터 국공립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확실하게 펼쳐 나가겠다. 이 막중한 과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우리 보육인 여러분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어떤 분도 소외되는 일이 없이 보육의 질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보육인 여러분께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지금껏 훌륭한 역할을 해오셨듯이 더욱 더 큰 역할을 하실거라고 확신한다. 여러분 모두 자부심을 가지시길 바란다. 행복한 우리 아이들의 미래, 행복한 대한민국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우리 여성들의 가장 큰 숙원을 이루기 위해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 여러분의 행복이 곧 우리가정의 행복이 되고 그것이 곧 대한민국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꿈꾸는 100%대한민국의 모습인 것이다. 제가 여러분과 함께 여러분의 꿈을 이루어 가겠다. 여러분 모두 힘내라.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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