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육인대회

정광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누리과정에 법률적으로 보육이 포함돼야

by 걷기동행 2015. 5. 17.
SMALL


▲  정광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이 15일 오후 송도글로벌대학교 강당에서 개최된 2015 인천보육인대회에서   보육인의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보육인을 격려하고 있다.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정광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은 스승의 날인 15일 오후 송도글로벌대학교 강당에서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재오)가 주최한  2015인천보육인대회에 참석해, 보육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수상자를 축하하는 한편 국회에서 누리과정에 보육을 법률적으로 명시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정 회장은 "전국 유일하게 해결이 안된 전북어린이집연합회가 오늘도 지속적인 집회를 하면서도 결코 휴원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분명 우리들앞에 아이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라며 보육현실을 전하고, 

 

이어 정회장은 "비록 지난 며칠 지방재정교부금이 통과되었지만 이것은 땜방식에 불과합니다.

당장 올 11월이면 2015년 예산편성때 문제가 될 것은 불 보듯 뻔한일입니다. 근본적 대책으로 법률적으로 누리과정에 어린이집 포함이라는 문안이 규정되어야 할 것입니다."라고 강력히 촉구하였다.

▲  정광진 회장이 보육인의 현실과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인천 국회의원과 시장,교육감이 심각하게 듣고 있다.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아울러 정 회장은 " 국가와 국민을 위하시는 국회의원님, 우리 인천에 게신 의원님께서 해결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어린이집은 0-5세 보육을 하는 반면, 유치원은 3-5세 중심교육입니다. 허나, 유보통합 시행으로 영유아를 유치원에 맡기겠다는 것도 법률적인 위반사항으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차별적 현실을 거론 한 후,

 

정 회장은 "우리 보육현장은 큰 틀에서 국공립,법인, 민간 가정으로 분류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 국공립 원장님들 재위탁이라는 쇠사슬때문에 재정으로 바로보지 못하고 눈치보고, 민간가정어린이집은 재정을 틀어막아서 개인 사유재산을 자기 재산인양, 시도감사 복지부감사,군/구감사, 감사실 감사, 평가인증, 보건소 등 1년에 감사라는 말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는 현실입니다."라며 보육현실을 옥죄는 행정감사시스템의 과도한 감시에 대해 개선을 요청하였다.

 


LIST